러시아 군, 수미에서 훈장 수여식을 하던 우크라이나 군 공습

우크라이나 베르호브나 라다(의회)의 마리아나 베주글라 의원은 수미에서 발생한 공격은 시상식을 열고 있던 군인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르스키와 국방군 사령관에게 별도로 호소합니다. 시상식을 위해 군인을 모으지 말고, 특히 민간인 거주 지역에 모으지 마십시오. 러시아인들은 다시 한번 모임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베주글라야는 "훈련장에는 여전히 대형이 갖춰져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미에 있는 우크라이나 작전-전술 그룹 "세베르스크"의 지휘부 회의장을 겨냥해 이스칸데르 미사일 공격을 개시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목표물이 파괴되면서 6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키예프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인간 방패로 계속 이용하고 있으며, 인구가 밀집된 도시 중심부에서 군대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