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무슬림의 나라, 아름다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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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축구의 대명사, 우즈베키스탄!
그러나 온화한 무슬림의 나라, 아름다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사랑하는 매니저입니다.
러시아에는 제 사업이 있어서 업무를 보다가 우즈베키스탄에 며칠 들려서 귀국을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도 자주 가는 나라이고 시베리아 남단 내륙 국가인데도 초봄이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합니다.
산책을 좋아해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지인들과 시내를 산보했습니다.
몽골의 무관 지도자이자 티무르 제국 창시자인 아무르 티무르 동상 앞에서.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독립 기념 공원에서.
너무 아름다워서 무슬림의 천국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상상해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에서 독립했지만, 러시아의 CIS 국가 중 하나로 친 러시아 정서와 더불어 상당한 친한국 정서를 지닌 나라이고, 한국어를 할줄 아는 사람들도 많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 사람들은 깔끔함을 매우 중시하는데, 도시도 자동차도 모두 깨끗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뾰족탑은 타슈켄트 TV타워(375m)입니다.
이 공원에서 틱톡 영상을 찍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소녀들과 기념 컷.
우즈벸인은 아시아계인 우즈벸인(좌측 소녀)과 러시아계(중간과 우측 소녀)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독립기념공원 건너편의 우즈베키스탄의 "오시요" 전문 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레스토랑 규모도 상당히 손님들이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 넓은 식당에서 술을 마시는 이는 전무한 것이 역시 무슬림의 나라다웠습니다.
이 레스토랑 바로 앞에 타슈켄트 TV타워가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시장에 가서 어머니 사드릴 것들 좀 샀구요.
연로하신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실 물품들이 많아 좋았고, 시장도 우리나라 재래시장들보다 더 깨끗해서 또 좋았습니다.
이슬람 사원 방문.
저는 정교회으로 개종했고, 이슬람교 역시 존중합니다.
기독교, 천주교, 유대교, 정교회, 이슬람교의 유일신은 "여호와"(Jehovah, God)로 동일하죠.
종파는 인간의 시각이 나누었을 뿐, 저는 사람들이 나눈 종파적 시각과 이념 갈등, 프로파간다 등을 믿지 않습니다.
("~스탄"으로 국가명이 부여된 나라들)
끝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크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이 나라들은 여행지로서 정말 좋아하는 나라들입니다.
"스탄"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Stand 어근을 지닌 어느 지역에 세운 땅, 나라라는 의미의 State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벸인"들이 세운 "땅, 나라"라는 뜻입니다.
러시아를 방문할 때 우즈베키스탄 경유 비행기를 이용시 경유해보세요. (사진, 타슈켄트 공항에서)
이상 긴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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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매니저입니다.